제주도 도착해서 렌터카 인수 후 항상 처음으로 가는 곳이 바로 제주도 고기국수 집인 올래국수.
1. 올래국수 위치
2. 올래국수 주차정보
주차는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식사 후 계산할 때 주차했다고 말씀드리면 1000원을 빼고 결제해 주신다.
(신제주R, 88주차장, 도청공영주차장 등)
주변 다른 가게 앞에 주정차하면 잔소리를 듣기 쉽상이니 조심하자.
3. 올래국수 웨이팅 방법
주변에 대기중인 손님이 많이 보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직원분이 안내해주시긴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안으로 쭉 들어가면 주인 어르신이 계신 카운터가 있다.
이곳에서 이름과 일행이 몇명인지, 고기국수 몇 그릇 주문할건지 얘기하면 대기시간을 알려주신다.
대기시간이 길다면 근처를 살짝 산책하고 알려주신 시간즈음에 가게 앞으로 가 있으면 직원분이 이름을 불러주신다.
4. 올래국수 메뉴
메뉴는 only 고기국수!!!!!
다른 메뉴는 없다. 그래서 좋다. ^o^
면은 소면보단 조금 굵은..중면 정도?
고기국수에 들어간 고기가 제법 두꺼운데 질기지 않고 그야말로 살살 녹는다~~~~~
반찬은 김치, 고추(청양고추..), 쌈장..
고추는 너무 매워서 매번 안먹는데.. 이건 물어보고 먹을사람만 내어주셔도 좋을거 같다.
5. 올래국수 장점
다른 고기국수 집들은 멸치육수 같은 일반국수맛에 삶은 고기가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올래국수는 돼지사골 육수로 푹 끓여서 깊은맛이난다.
무엇보다 잡내가 전혀~ 없어서 너무 좋다.
그냥 돼지사골국물에 삶은돼지고기 몇점, 국수.. 이게 다인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나 맛있지~?
6. 올래국수 지점 정보
올래국수는 원래 제주공항근처 한곳 뿐이었는데
이곳이 본점이고, 서귀포에 지점이 생겼다.
얼마전 서귀포점도 가봤는데..
천지연폭포 근처에 있었다.
주차는 가게를 조금 지나쳐가면(일방통행길임) 우측에 "엠스테이호텔" 야외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메뉴는 본점과 다르게 고기국수와 물만두가 있었고, 반찬은 동일하게 김치, 고추, 쌈장 이렇게 나왔다.
본점과 달리,
서귀포점은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도록 되어있고, 주문 후 10~15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면 삶는 시간)
그리고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본점에 비해 첫 술에 약간... 돼지 잡내가 살짝 났고(두세번 먹다보니 안나긴 했지만), 육수와 김치의 간이 좀 쎈 편이었다.
그래도 다른 고기국수집에 비해선 월등히 좋았다.